Green Othello

전 세계 오델러들의 축제, WOC(오델로 세계 대회)가 코앞에 닥쳤습니다!

결승, 준결승은 물론 예선 스위스 라운드도 주요 테이블은 기보와 영상이 생중계가 됩니다.

또한, 이번 대전모임에서는 둘째 날 생중계를 보면서 유단자의 해설도

지금까지 일본, 미국을 필두로 주요 강국들의 선수들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늘 우승후보가 우승을 하고 상위랭커만 좋은 성적을 낸다면 그만큼 무미 건조한 세계대회가 또 있을까.

관객들이 어느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플레이어에

이번에 살펴볼 국가는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3강(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 비해서 약간 뒤쳐지는 감이 있지만 한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있어서 존재감이 있는 나라이다.

니키 비겔라르를 필두로 한

지난 10월3일과 4일 양일간 제1회 전국 오델로 명인전이 개최됐다.

3일에는 7라운드에 걸쳐 참가 오델로 기사 중 상위 4명을 가리고, 4일에는 그 4명이 준결승과 결승을 벌여 초대 명인을 선발했다.

참가 기사들이 열띤 각축을 벌인 결과

이번에는 2015 WOC 개최국 영국 선수들에 대해 알아볼 차례다.

영국은 2004년 이후 11년만에 세계대회를 개최하는데 1년에 두번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등 활동이 활발한 국가이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팀이 강하다는 평가

이번에 살펴볼 국가는 이탈리아다.

올해가 이탈리아 협회 FNGO의 30주년이니까 이탈리아 오델로 역사도 꽤 긴편이다.

긴 역사만큼 전력도 프랑스와 대등하게 맞설 수 있을만큼 상당하다.

그 이유는 보라시라는 특급 선수를 필두로 3명의

앞서 우리는 아시아의 강국 일본, 미주대륙의 강국 미국 선수들을 살펴보았다.

그다음 차례는 유럽인데 유럽은 여러 나라들이 골고루 강하다는게 특징이다.

마치 유럽축구라면 딱히 약팀을 꼽을 수 없듯 오델로도 유럽은

WOC(World Othello Championships)에서 일본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국가를 꼽으라면 단연 미국을 꼽을 수 있다.

바로 벤 실리라는 걸출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설의 오델로 고수인 브라이언 로즈도 다시 활약하고 있는데, 이 두 선수의

세계오델로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전세계 오델로인들이 모여 벌이는 이 대회는 올림픽처럼 개최국과 도시를 바꿔가면서 진행되는 하나의 축제이기도 하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동서양 똑같이 즐기면서 어떤 국가나 대륙에 강자가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경합을 벌일 수 있는 종목이 오델로 말고

제11회 전국 오델로 입단대회가 9월19일 성남시 화랑공원에서 열렸다.

우승자는 공인 초단, 준우승자는 아마6단으로 인증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오델로 고수 12명이 참가해 열띤 각축을 벌였다.

총5라운드 스위스룰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김성찬군이

9월 6일 일본 미토시에서 제10회 왕좌전이 열렸다. 왕좌전은 명인전, 전일본 선수권전과 함께 일본 3대 대회중 하나로 우승자에게는 세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왕좌전은 다른 대회와는 달리 당해 굵직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야 참가자격이 주어지므로 출전만으로도